[부산] 송도 - 송도해수욕장

2014. 5. 23. 20:56여행/경상도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오늘의 코스는 [송도해수욕장->해안산책로->암남공원->두도전망대] 로 정했습니다...^^

주말마다 날씨가 우중충 해서 우리의 여행이 거의 실패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무척 화창한게 좋네요 ... 

우선 우리딸이 오늘 일하는 날이라서 중앙동에서 만나서 송도 해수욕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정말 몇년만인지....예전에 친구들이랑 해수욕하러 갔던게 기억나네요....

그때는 태풍이 지나고 난 뒤라서 물도 뿌옇고 했지만 젊어서 그런지 참 재밋게 놀았던 기억이......;;;;


여튼 송도에 대해서 살짝 설명해보면

송도는 도시에서 그렇게 멀지 않는 곳에 있는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송도!!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소나무가 있는 섬입니다. 


저희 코스에서도 알수 있듯이 해안산책로 암남공원등  산으로 주변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물이 맑아 부모님세대에서 신혼여행지 및 바캉스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사진을 따라 가볼께요~~~~


먼저 버스에서 내리면 이렇게 송도를 알리는 송도 해수욕장 문??탑??이 우릴 반기네요..

예전엔 없었는데 어느샌가 생겼네요...뭔가 새로운듯...

그리고 안으로 쭈욱~~~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 마자 느껴지는 탁트인 전경 그리고 파란 하늘....

사람도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ㅋㅋ 


그래서 해변가로 더더욱 향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조형물들이 제법 많습니다...

얘를 들어 저 고래 모형 처럼요...ㅋㅋ

꼬리와 몸의 거리가 너무 멀다능~~~~!!



그리고 또하나 저기 다이빙대 뭐...여름이 되면 저기서 사람들이 다이빙한다고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길 갈려면 저기까지 자력으로 수영할수 있는 사람만 다이빙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네요...ㅋㅋ

걍 수영못하면 생각도 못하겠죠..ㅋㅋ


그나저나 송도가 물이 맑다고 하더니 정말 맑긴 맑네요....

에메랄드 색상이 나오네요..

왼쪽으로 쭉~~~~~~~~~~걸어가다보면

송도호라고 있습니다....

진짜 배는아니고 방파제에 배모양으로 해놓은 전망대 같은곳이죠...


그냥 아이들의 동심을 위한곳이라고 넘겨 두죠...ㅋㅋ 다음으로 스킵





그냥 방파제 가는길..... 저길 따라가면 뭐 없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딸의 뒷모습 ....ㅋㅋ


저기가 거북섬입니다....

이름에도 느껴지지만 거북이 모양을한 섬이라는 뜻으로 거북섬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지금 테마공원을 조성중이라고 하네요 2016년이 되어서는 훨신 아름답게 꾸며져 있겠지만 지금은

공사를 위한 철기둥같은게 박혀있어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여튼 거북섬은 우리나라에서 5군대 정도 있습니다.

연평도에 거북바위, 수승대 거북바위, 통구미 거북바위, 송도 거북섬, 기장 거북바위 이렇게 있다고 들어가는 길에 설명에 나와있네요... 하지만 5군대가 넘겠죠..ㅋㅋ



방폐제 돌을 놓아서 일단 기초를 공사중인 곳이네요...

꼭 거북이가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여튼 여기가 다 완공되면 해안산책로가 생길곳으로 미래 조망도는 구성되어있네요


다음은 거북이 돌맹이~~~~정말 그냥 동그랗게 돌맹이에 색칠을 한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의자였네요..


앉아서 사진 찍을려 했는데.....ㅠㅠ

한발늦어서 급사람들이 막앉네요....





여튼 여긴 기념으로 과거의 모습을 모형으로 남겨놨네요...

하지만 어떤 썩을 X들에 의해 낙서를 막해놨네요...

정부의 정책 비난및 욕들로도배가 되어있네요..


아이들에게 전시공간이 되는곳인데 저런 놈은 역사나 정부를 비난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네요!!!!


전시물을 보면 구름다리를 저렇게 상징적으로 해놨고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상징성이 있었던 케이블카~~~~가 전시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트레킹을 위해 지도를 한번보고 해안 산책로로 출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