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mory] 03.13 색다른 만남....

2011. 3. 13. 12:58My memory

어제 밤에 준식이 형을 만났다....
좀 말랐지만 환하게 웃으면서 .....
형 아직 죽지 않았어....^ㅡ^
이렇게 웃는다.....
그렇게 한참동안 이야기 하다가....
아침이 되어 깬다....

하지만.....

이젠 이세상 사람이 아닌데....

군대에 있을때 그렇게 힘내라고 위로해주고
감싸주고 이뻐해줬는데.....

너무 생생했다......
말랐지만 그대로의 웃음 .....미소.....그리고 위로....

왠지 너무 기억에 남아 해몽같은걸 찾아봤는데...

결과는.......
시체로 나와서 너무 부패되어 있으면 안좋은 꿈이지만...
환하게 웃으면서 깨끗하게 있으면 오히려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뜻이란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기쁘면서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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